금융채 발행금리 대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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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채 발행금리가 대폭 올랐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실세금리가 연 13%선에 육박하면서 산업 장
기신용 주택은행등이 일제히 채권금리를 올렸다.
인상폭은 기간별로 0.3%-0.5%포인트씩 대폭수준이다.
지난 19일 발행금리를 기간별로 0.3%포인트씩 올린 중소기업은행도 다음주
중 추가로 올릴 계획이다.
장기신용은행은 27일부터 1년짜리 장신채를 12.5%에서 12.8%로 올리는등 기
간별로 0.3%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했다.
주택은행도 지난 9월이후 처음으로 발행금리를 인상, 1년짜리 채권을 12.2%
에서 12.7%로, 2년짜리는 12.05%에서 12.55%로 각각 0.5%포인트씩 상향조정
했다.
3년짜리는 11.8%에서 12.2%로 0.4%포인트 올랐다.
이에 앞서 산업은행은 26일부터 5년짜리 채권을 제외한 모든 산금채 발행금
리를 0.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에따라 <>1년짜리 12.7% <>2년짜리 12.55% <>3년짜리는 12.4%로 조정됐다
한편 지난 19일 금리를 올렸던 중소기업은행도 시장실세금리의 추이를 봐가
며 내주중 추가인상할 계획이다.
금리조정은 산금채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실세금리가 연 13%선에 육박하면서 산업 장
기신용 주택은행등이 일제히 채권금리를 올렸다.
인상폭은 기간별로 0.3%-0.5%포인트씩 대폭수준이다.
지난 19일 발행금리를 기간별로 0.3%포인트씩 올린 중소기업은행도 다음주
중 추가로 올릴 계획이다.
장기신용은행은 27일부터 1년짜리 장신채를 12.5%에서 12.8%로 올리는등 기
간별로 0.3%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했다.
주택은행도 지난 9월이후 처음으로 발행금리를 인상, 1년짜리 채권을 12.2%
에서 12.7%로, 2년짜리는 12.05%에서 12.55%로 각각 0.5%포인트씩 상향조정
했다.
3년짜리는 11.8%에서 12.2%로 0.4%포인트 올랐다.
이에 앞서 산업은행은 26일부터 5년짜리 채권을 제외한 모든 산금채 발행금
리를 0.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에따라 <>1년짜리 12.7% <>2년짜리 12.55% <>3년짜리는 12.4%로 조정됐다
한편 지난 19일 금리를 올렸던 중소기업은행도 시장실세금리의 추이를 봐가
며 내주중 추가인상할 계획이다.
금리조정은 산금채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