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은 27일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정창훈 내외반도체 사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또 이민화 메디슨 사장, 김을재 금양통신 사장, 고시연 자네트시스템
사장을 부회장으로, 이재건 기업협의회 사무총장을 협회 상임 전무이사로
각각 선출했다.

정기협은 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정보통신 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참여, 전문 고급인력의 양성에 나설 방침이다.

또 정보통신 대학원 부설 산학공동 연구센터를 수도권에 설립, 정보통신
원천기술의 조기 확보하며 정보통신 중소기업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와
공공 연구과제 수임 등의 활동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