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일 동자승 캐릭터 선봬 .. "어린아이 맑은 심성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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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계종은 부처님 오신날 (5월14일)을 맞아 동자승 캐릭터를
개발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가 만든 캐릭터의 이름은 "천진동자".
티없이 맑고 깨긋하면서도 어딘가 개구장이같은 모습을 띠고 있어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기본캐릭터는 배꼽을 드러낸채 염주를 목에 걸고 합장한 모습.
이를 응용해 만든 변형캐릭터 3종은 가부좌형태의 좌선, 목탁치는 모습,
주장자를 들고 큰 스님을 흉내내는 형태로 제작됐다.
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아기부처님 캐릭터를 보완하고 불자와 일반
국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새로 도안한 것.
봉축위원회는 어린아이의 맑은 심성을 형상화, 꿈나무 포교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했다.
봉축캐릭터와 이미지 통일에 사용되는 모든 도안은 디자인 전문기획사
단이슬기획 (대표 한상린)이 제작했다.
상업적 목적으로 이를 사용하려면 봉축위원회의 서면 동의를 꼭 받아야
한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9일자).
개발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가 만든 캐릭터의 이름은 "천진동자".
티없이 맑고 깨긋하면서도 어딘가 개구장이같은 모습을 띠고 있어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기본캐릭터는 배꼽을 드러낸채 염주를 목에 걸고 합장한 모습.
이를 응용해 만든 변형캐릭터 3종은 가부좌형태의 좌선, 목탁치는 모습,
주장자를 들고 큰 스님을 흉내내는 형태로 제작됐다.
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아기부처님 캐릭터를 보완하고 불자와 일반
국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새로 도안한 것.
봉축위원회는 어린아이의 맑은 심성을 형상화, 꿈나무 포교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했다.
봉축캐릭터와 이미지 통일에 사용되는 모든 도안은 디자인 전문기획사
단이슬기획 (대표 한상린)이 제작했다.
상업적 목적으로 이를 사용하려면 봉축위원회의 서면 동의를 꼭 받아야
한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