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지역의 핵심상권으로 떠오르고있는 양천구 목동에서 주변
시세보다 30%정도 싼 오피스텔이 29일부터 분양된다.

이는 나산종합건설이 목동 상업지역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빌딩
"나산스위트" I, II, V에 들어설 오피스텔 1백48실로 평당가격이 4백54만~
5백78만원선이어서 주변시세보다 30%이상 싸다.

"나산스위트 I"에 들어설 오피스텔은 21~70평형 40실로 평당 분양가는
4백99만~5백78만원선.

또 "나산스위트 II"(16~75평형 64실)와 "나산스위트 V"(37~84평형 44실)에
들어설 오피스텔의 평당분양가도 각각 4백90만~5백30만원, 4백54만~5백49만원
선으로 모두 주변오피스텔보다 파격적으로 싼 가격이다.

이들 오피스텔은 분양가격이 싸면서도 홈오토메이션 역삼투압정수기
샤워부스 식기세척기 맥반석방바닥 등을 기본품목으로 제공한다.

이와함께 각 건물 지하1층~지상2층에 들어서는 상가도 지하1층이 평당
5백40만~5백70만원, 지상1층이 평당 1천1백20만~1천5백만원, 지상2층이
4백60만~6백50만원선의 비교적 싼 값에 각각 분양된다.

이들 주상복합빌딩은 지하철5호선이 인근에 있어 여의도나 도심으로
가기가 쉬운 교통여건을 갖추었고 주변에 양정중고, 진명여고 등이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02)653-9690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