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는 지적재산권 국내외 분쟁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할 "지적재산권연구센터"를 28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서초 강남구 역삼동 성업공사 옆건물에 마련된 이 센터는 지적재산권의
국제동향을 연구 분석하고 그 성과를 일반에 보급하며 관련분야의
국제협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상임연구원 3명, 비상임연구원 30명이 연구과제를 수행 또는 위탁하게
되며 연구센터 초대소장에는 정병호 전특허청 심판관이 임명됐다.

현판식에는 최홍건 특허청장
이상희 한국발명진흥회장
김명신 대한변리사회장
임석재 한국국제산업재산권보호협회장
김철수 아시아변리사회한국협회장
신석균 한국발명학회장
황소현 한국여성발명가협회장
박갑일 국제수상발명가협회장
김규복 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회장
박영배 발명가 등이 참석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