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TRS는 28일 서울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제1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인혁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조원식 전무를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
했다.

또 이재형씨를 기술담당상무로 선임했다.

이 회사는 이날 주총에서 최근 현대전자와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1월부터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서 TRS(주파수공용통신)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TRS는 오는 6월 강남구 역삼동 773-6 현 사옥에서 영등포구 당산동3가
제일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