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인 동화아드반테스트(대표 송영준)가 테스트 장비의
소프트웨어 개발을위한 연구소를 설립한다.

4월1일 발족하는 연구소에서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소프트웨어를 각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게 개발하는 일을 주로 맡게 된다.

이와함께 최근 선보인 반도체 사진공정 장비인 리소그래피 일렉트릭 빔의
유지 보수 서비스를 위한 사업도 병행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연구소의 전문인력을 보강,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화아드반테스트는 동화전자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일본
아드반테스트와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지난해 출범시킨 아드반테스트코리아를
통해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국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