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과 '바'의 결합" .. 외식업계 '레스토랑바'형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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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레스토랑음식을 간단히 즐길수 있는 바(BAR)가 외식업계에 등장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TGI프라이데이즈와 베니건스등은 기존 레스토랑과의
차별화및 투자수익률제고전략의 하나는 "바"형태의 점포개발에 나서고
있다.
TGI는 미국 본사가 운영중인 "FAB( Friday''s American''s Bar)"를 국내에
들여와 빠르면 올해안에 1호점을 내고 체인화에 나설 계획이다.
FAB는 기존 TGI점포와 별도로 좌석수 1백석이하 규모에 40여가지 메뉴를
갖춘 소형점포로 선보이게 된다.
TGI는 자사점포에서 판매되는 주류의 매출비중이 23%에 달해 이같은
형태의 바가 성공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베니건스는 50여가지의 국내외 맥주를 취급하는 비어바를 갖춘 "CCIBQ
베니건스"를 개발하기로 하고 현재 점포입지 고객특성등 시장조사를 실시
하고 있다.
이 바는 좌석수 50~1백석 규모에 애피타이저류의 메뉴 20여가지를 갖출
예정이다.
최근들어 외식업계에 초기투자부담이 큰 대형점포보다 소형점포를 선호
하는 추세가 확산됨에 따라 이같은 바형태의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 전망
이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일자).
31일 업계에 따르면 TGI프라이데이즈와 베니건스등은 기존 레스토랑과의
차별화및 투자수익률제고전략의 하나는 "바"형태의 점포개발에 나서고
있다.
TGI는 미국 본사가 운영중인 "FAB( Friday''s American''s Bar)"를 국내에
들여와 빠르면 올해안에 1호점을 내고 체인화에 나설 계획이다.
FAB는 기존 TGI점포와 별도로 좌석수 1백석이하 규모에 40여가지 메뉴를
갖춘 소형점포로 선보이게 된다.
TGI는 자사점포에서 판매되는 주류의 매출비중이 23%에 달해 이같은
형태의 바가 성공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베니건스는 50여가지의 국내외 맥주를 취급하는 비어바를 갖춘 "CCIBQ
베니건스"를 개발하기로 하고 현재 점포입지 고객특성등 시장조사를 실시
하고 있다.
이 바는 좌석수 50~1백석 규모에 애피타이저류의 메뉴 20여가지를 갖출
예정이다.
최근들어 외식업계에 초기투자부담이 큰 대형점포보다 소형점포를 선호
하는 추세가 확산됨에 따라 이같은 바형태의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 전망
이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