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소프트웨어(SW) 공제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4월1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사업에 가입한 업체는 출연금또는 가입금,부금을 낸뒤 그 합계액의
2-55배 범위안에서 자금대출 이행보증등의 지원을 받게된다.

특히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공제사업 조기활성화를 위해 보통 가입6개월
(6회분 납부)후로 돼있는 지원자격을 오는6월말이전 가입자에 대해서는
3개월동안 6회분을 낸 기업에게 부여,7월1일부터 자금대여등에 나서기로
했다.

공제사업 기금은 올해 정부와 민간이 각각 50억원씩 부담하며 민간기업의
기금은 대기업이 내는 출연금 또는 가입희망기업의 가입금과 이들이 매달
내는 부금으로 조성된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가입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정건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