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 계열의 신설투신인 한림투자신탁운용은 31일 임시주총을 열어
임기만료된 이증석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유인완 부사장을 공동대표
이사로 선임했다.

한림투신 관계자는 "투자자문의 일임매매 허용과 투신업의 규제완화 등
업무영역 확대에 적극 대처해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대표이사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16일 한일투자자문에서 투신사로 전환했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