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투자자문에서 투신사로 전환한 조흥투자신탁운용(사장 강동훈)이 지난달
31일 본허가를 얻어 오는 7일 투신및 투자자문 등의 영업을 개시한다.

자본금 3백억원(조흥증권 51% 조흥은행 49%)인 이 회사의 초기펀드 설정
목표액은 5백억원이며 여의도 신한증권빌딩 9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신설투신은 모두 17개로 늘어나게 되며 삼성JP모건투신과
쌍용템플턴투신도 잇따라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