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계열사인 동양염공노조는 1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염색업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임금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노조는 장기불황으로 회사사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고통을 분담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한다는 차원에서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