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판매업체인 목일상사 (대표 차종수)가 전자식 해충퇴치기를
선보였다.

이 퇴치기는 기존의 살충제나 화학제품과 달리 건물내에 설치된 전선에
연결, 바퀴벌레 개미 벼룩 쥐 등이 싫어하는 전기장을 발생시켜 집밖으로
쫓아내는 제품이다.

사람이나 애완동물에는 해가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용후 약 1개월부터 효능이 나타나며 실내 배선이 고르게 돼있을수록
더욱 효과적이다.

2백20V에만 쓸 수 있고 월 전기료가 약 8백원에 불과해 경제성도 갖췄다.

Q마크 획득 제품.

문의 (02) 645-1097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