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현재 금리수준이 불합리하게 높아 금리인하가 불가피하다고 관영
차이나 데일리지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중앙은행(중국인민은행) 관계자를 인용, 재무당국의
올해 최우선관심사는 금리안정이지만 시장경제적 재정개혁 정책을 심도깊게
추진해나가기 위해서는 일부 재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시장금리, 은행간 금리, 채권수익률등이 합당한
수준 이상으로높아 추가적 인하조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올해중 금리인하 조치가 취해질 경우 인플레를 경제성장률 이하로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