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직원 납치범, 중국서 1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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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 김영근 특파원 ]
지난달 북경에서 발생한 삼성증권 국제영업부 최영호 과장(36)
납치사건과 중앙민족대학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들의 아파트에 침입,
금품을 탈취한 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이며 10여명의 범인은 모두
공안당국에 붙잡혔다고 북경일보가 2일 보도했다.
북경시 공안국 외국인전용호텔관리처는 사건신고를 받은 후 외국인
출입국관리처 및 조양공안분국 등과 공동으로 수사에 나서 이대길이라는
청년을 용의자로 붙잡아추궁한 끝에 자신이 주귀봉을 주모자로 한 이번
범죄에 가담한 사실을 자백받고 동직문 일대에 은신해 있던 현춘일 등
8명의 혐의자를 붙잡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일자).
지난달 북경에서 발생한 삼성증권 국제영업부 최영호 과장(36)
납치사건과 중앙민족대학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들의 아파트에 침입,
금품을 탈취한 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이며 10여명의 범인은 모두
공안당국에 붙잡혔다고 북경일보가 2일 보도했다.
북경시 공안국 외국인전용호텔관리처는 사건신고를 받은 후 외국인
출입국관리처 및 조양공안분국 등과 공동으로 수사에 나서 이대길이라는
청년을 용의자로 붙잡아추궁한 끝에 자신이 주귀봉을 주모자로 한 이번
범죄에 가담한 사실을 자백받고 동직문 일대에 은신해 있던 현춘일 등
8명의 혐의자를 붙잡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