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향개발 공동 추진 .. 10개 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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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체들이 우황청심원의 핵심성분인 사향을 인공합성키로 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
조선무약 광동제약 등 우황청심원제조업체 10개 제약사는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보호협약(CITES)"에 따라 사향의 국제거래가 금지돼 사향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인공사향개발을 공동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사향은 발정기 수컷 사향노루의 배꼽아래 분비선에서 채취하는 생약재로
네팔 인도네시아 시베리아 등지에서 나오고 있으나 최근 2~3년동안 국제
규제와 희소성때문에 1 당 2만~3만달러의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천연사향이 들어가는 전통처방의 우황청심원은 금년 연말까지만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5일자).
연구개발에 나섰다.
조선무약 광동제약 등 우황청심원제조업체 10개 제약사는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보호협약(CITES)"에 따라 사향의 국제거래가 금지돼 사향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인공사향개발을 공동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사향은 발정기 수컷 사향노루의 배꼽아래 분비선에서 채취하는 생약재로
네팔 인도네시아 시베리아 등지에서 나오고 있으나 최근 2~3년동안 국제
규제와 희소성때문에 1 당 2만~3만달러의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천연사향이 들어가는 전통처방의 우황청심원은 금년 연말까지만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