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계양전기, 세경형 디스크그라인더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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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공구 제조업체인 계양전기(대표 이상익)는 손잡이 크기를 대폭 줄여
작업효율을 향상시킨 세경형 디스크그라인더를 개발, 5월부터 양산에 나선다.
이 회사는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2월 "월드베스트 프로젝트팀"을
구성, 20억원을 들여 이 제품을 개발, 선보이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디스크그라인더(직경 1백mm용)는 손잡이 둘레가 기존의 2백mm에서
1백76 로 줄어 작업때 피로도를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국내에 수입된 동급의 외국제품보다 더 작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의 코일 스프링을 나선형 스프링으로 대체, 수명도 2배이상
연장시켰다.
이 회사는 다음달부터 월 4만5천대 가량의 생산능력을 갖춘 안산공장에서
이 제품의 양산에 들어간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내수 시장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남미 등지로의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중국과 홍콩에서의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약8백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회사는 올해 목표를 40%증가한
1천2백억원으로 잡고있다.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5일자).
작업효율을 향상시킨 세경형 디스크그라인더를 개발, 5월부터 양산에 나선다.
이 회사는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2월 "월드베스트 프로젝트팀"을
구성, 20억원을 들여 이 제품을 개발, 선보이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디스크그라인더(직경 1백mm용)는 손잡이 둘레가 기존의 2백mm에서
1백76 로 줄어 작업때 피로도를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국내에 수입된 동급의 외국제품보다 더 작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의 코일 스프링을 나선형 스프링으로 대체, 수명도 2배이상
연장시켰다.
이 회사는 다음달부터 월 4만5천대 가량의 생산능력을 갖춘 안산공장에서
이 제품의 양산에 들어간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내수 시장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남미 등지로의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중국과 홍콩에서의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약8백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회사는 올해 목표를 40%증가한
1천2백억원으로 잡고있다.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