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은 경기도 일산 한국통신 정보통신센터내에 PCS(개인휴대
통신)시스템의 안정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기능보완시험등을 담당할
"PCS종합시험센터"를 설치, 4일 개관했다.

PCS종합시험센터는 PCS교환기 및 기지국, 기지국제어장치, 가입자정보
처리장치등을 갖추고 PCS교환기간 상호연동등을 점검, 서비스 개시전까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됐다.

또 삼성전자와 대우통신-모토로라연합이 납품할 PCS장비에 대한
<>PCS망과 일반전화망간의 연동시험 <>부가시스템 기능시험 <>신기능
도입능력시험 검증등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철 한국통신프리텔사장 이정욱 한국통신부사장
박희준 삼성전자사장 유기범 대우통신사장등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