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정보통신(KL-Net)은 관세청과 선박회사 운송업체 등을 연결하는
수출입화물의 적하목록 EDI(전자문서교환) 서비스를 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로써 선박회사및 운송업체들은 관세청 통관망 접속을 통해 물류업무및
통관업무를 일괄처리(One-Stop 서비스) 할수 있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
했다.

관세청은 현재 수출입화물 적하목록 신고를 서류및 EDI 방식으로 병행처리
하고 있으나 오는 16일부터는 모두 EDI로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