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7중소기업제품박람회에서는 가상공간인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소기업제품을 전세계에 알리는 "중소기업인터넷 쇼핑몰"이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사의 중소기업정보화촉진캠페인인 "중소기업
홈페이지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인터넷쇼핑몰은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월드 와이드 웹(WWW)을 이용한
가상쇼핑공간으로 미국이나 일본에선 규모가 큰 시장으로 정착되고있다.

이번 중소기업인터넷 쇼핑몰은 한 회사당 10개 상품까지 상품별 사진과
설명등 자세한 정보가 입력됨으로써 지구촌 어느곳에서도 해당상품을 구매할
수있게 된다.

시공의 제약없이 구매자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보고
구입할수있는 것.

이번 박람회기간중에는 위너 청풍 삼미산업 동화엔지니어링 서부산업
숭일가구 유니온 창신공업 케이피엠상사 로만손등 20개업체의 상품이
쇼핑몰에 뜨게된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이번 쇼핑몰에 참여하는 업체가 중소기업에 홈페이지를
구축해주는 "코리아 마트"를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코리아마트는 회사상품외에 회사의 연혁 인사말 조직도 해외영업망등
보다 자세한 내용이 전세계에 서비스되는 홈페이지구축사업이다.

한국경제신문사는 현재 "코리아마트"에 50여개업체의 홈페이지를
구축, 서비스하고 있으며 오는98년내 1천개업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참가비는 11만원. 360-4620 전시장소 : www.ked.co.kr/shop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