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만에 LCD 수출 .. 에이서사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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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대만의 노트북컴퓨터업체인 에이서와 5천만달러상당의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수출계약을 맺었다.
LG전자는 에이서와 올 한해동안 12.1인치 TFT-LCD 총 7만개 약 5천만달러
어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 1천2백개를 선적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그동안 에이서에 소량의 TFT-LCD를 수출해 왔으나 불량률이
제로에 근접하는등 품질을 인정받아 대량주문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이서는 앞으로 내놓을 노트북컴퓨터의 신기종에도 LG전자의 제품을
모델로 컴퓨터를 개발키로 하는등 장기적으로 돈독한 협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에이서는 세계 5위의 노트북컴퓨터 업체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의
포터블사업부를 인수하는등 노트북컴퓨터부문에서 급성장하는 업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8일자).
액정표시장치(TFT-LCD) 수출계약을 맺었다.
LG전자는 에이서와 올 한해동안 12.1인치 TFT-LCD 총 7만개 약 5천만달러
어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 1천2백개를 선적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그동안 에이서에 소량의 TFT-LCD를 수출해 왔으나 불량률이
제로에 근접하는등 품질을 인정받아 대량주문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이서는 앞으로 내놓을 노트북컴퓨터의 신기종에도 LG전자의 제품을
모델로 컴퓨터를 개발키로 하는등 장기적으로 돈독한 협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에이서는 세계 5위의 노트북컴퓨터 업체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의
포터블사업부를 인수하는등 노트북컴퓨터부문에서 급성장하는 업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