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으로 평가되고 있는 작품은 현재 파리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77 x 53cm).

가격을 산정할수 없을만큼 최고가의 그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62년
미국에서 대여전을 가질때 보험금만 당시 돈으로 1억달러에 달했다.

가장 오래된 그림은 지난 94년 프랑스 남서부 퐁 다크동굴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동굴벽화.

물소 들소등이 그려진 이 동굴벽화는 사용된 물감을 분석한 결과 지금부터
3만3백40년~3만2천4백10년전에 그려진것으로 판명됐다.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작가는 지난 73년 세상을 떠난 피카소.

78년동안 화가로 활동하면서 약 1만3천5백점의 회화와 소묘작품, 10만점
가량의 판화, 3만4천여점의 삽화, 그리고 3백여점의 조각작품및 도자기를
남겼다.

세계최대의 미술관은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시에 있는 에르미타주미술관.

모두 3백22개의 갤러리들로 이루어졌으며 전부 돌아보려면 24km를 걸어야
한다.

소장품 또한 미술품과 고고유물들을 포함 3백만점에 이른다.

반면 작은 상자 하나로 이루어진 스위스의 초미니박물관도 있다.

이 상자안에는 20개의 서랍이 있고 서랍안에는 넓이 57mm, 높이 43mm, 깊이
48mm의 작은 공간 5백개가 있어 20세기 작가들의 작은 작품들이 담겨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