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건설교통부가 처음으로 지가전산망을 통해 파악한 6대 도시의 택지는
모두 1백72만9천5백14필지에 1억3천8백만평으로 조사됐다.

6대 도시거주인구 1인당 6.36평,가구당 20.22평인 셈이다.

6대 도시중 서울은 76만25필지 5천3백56만9천여평으로 전체의 38.7%를
차지했고 <>부산 2천6백22만평(35만9백86필지) <>대구 1천9백90만6천평
(22만6천4백3필지) <>인천 1천4백94만7천평(15만15필지) <>광주 1천1백71만
8천2백평(12만6천4백49필지) <>대전 1천1백99만7천3백평(11만5천6백36필지)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1인당 5.14평, 가구당 15.66평으로 대전의 9.28평, 30.64평에
비해 각각 절반 수준이다.

또 택지의 평당 평균 땅값은 서울이 3백85만7천4백원으로 가장 비쌌고
<>부산 1백92만8천6백원 <>대구 1백53만7천7백원 <>인천 1백55만2백원
<>광주 1백17만5천3백원 <>대전 1백4만7천9백원 등이다.

6대 도시의 평균 땅값은 평당 2백43만8천1백32원이다.

< 김상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