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I면톱] 강원/충청 준농림지, 전원주택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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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차로 1~2시간 거리에 있는 강원도 영서지역과 충청도 일대
준농림지가 전원주택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기존 인기지역인 양평 남양주 용인 등지에 비해 서울까지의
거리가 멀지만 값이 싼데다 아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 자녀교육의
부담이 없는 30대초반의 전문직, 자영업자 등이 주로 찾고 있다.
특히 충청도 일대는 아산신도시건설이 추진중이고 경부고속철도의 역사가
들어서는 등 서울과의 근접성이 향상될 전망이어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20여개 업체가 10여개 지역에서 전원
주택지를 조성, 분양하고 있다.
<>충청남북도
서울과 가까운 충북 음성, 진천과 경부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과의
거리가 획기적으로 가까와질 아산과 천안 일대가 유망한 전원주택지로
꼽히고 있다.
음성지역은 서울에서 1시간이면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도달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근에 두타산과 초평저수지, 평사 명사십리 등을 끼고 있다.
현재 음성인터체인지에서 10분정도 들어간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에서
미영주택이 황새자리 전원주택이란 이름으로 19세대의 부지를 평당 20만~
30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충주시 안림동에서는 한영주택이 전원주택지를 분양하고 있다.
아산에 신도시가 계획됨에 따라 천안과 아산일대가 유망전원주택이 되고
있다.
경부고속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불과 30분 안팎에 출퇴근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신도시계획과 더불어 주변 국도가 확장될 전망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산시 도고면 신유리에서 글로벌랜드가 11세대의 전원주택을
분양하고 있다.
가구당 분양가는 1억5천만~1억7천만원이다.
<>강원도
경관이 수려한 홍천, 횡성, 원주시 등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현재 횡성군 우천면에서 호세종합건설이 4백평규모로 19필지의 전원
주택지를 필지당 10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주변에 보광피닉스파크, 성우리조텔, 용평리조트 등의 대형휴양시설과
치악산 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서울 강남권과 1시간거리에 있는 원주시 부론면에서 힐타운
17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토지는 평당 10만원이며 건축비는 평당 70만원~2백50만원이다.
하이타운산업개발은 같은 지역에서 5천평규모의 준농림지를 5백~1천평
단위로 분할해 전원주택지로 분양하고 있다.
평당 분양가는 10만~15만원 정도이다.
영월군 수주면에는 경원개발이 평당 11만원에 17세대를 분양하고 있으며
필지당 크기는 4백~5백평 정도로 큰 편이다.
또 신주주택이 평창군 대하면에서 19가구분의 부지를 30만원에 분양하고
있고 봉평면에서는 해솔건설이 전원주택지를 개발, 분양하고 있다.
양평군과 접해있는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금호건설이 2만여평의 부지에
전원주택단지를 개발중이다.
4월중에 홍천강이 내려다 보이는 13필지의 전원주택지를 1백50, 1백80,
2백평규모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에서 30분 안팎에 위치하고 있어 지방도로 등과의
근접성이 뛰어나 시간에 쫓기지 않는 자유직업인들이 주고객들이다.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
준농림지가 전원주택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기존 인기지역인 양평 남양주 용인 등지에 비해 서울까지의
거리가 멀지만 값이 싼데다 아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 자녀교육의
부담이 없는 30대초반의 전문직, 자영업자 등이 주로 찾고 있다.
특히 충청도 일대는 아산신도시건설이 추진중이고 경부고속철도의 역사가
들어서는 등 서울과의 근접성이 향상될 전망이어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20여개 업체가 10여개 지역에서 전원
주택지를 조성, 분양하고 있다.
<>충청남북도
서울과 가까운 충북 음성, 진천과 경부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과의
거리가 획기적으로 가까와질 아산과 천안 일대가 유망한 전원주택지로
꼽히고 있다.
음성지역은 서울에서 1시간이면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도달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근에 두타산과 초평저수지, 평사 명사십리 등을 끼고 있다.
현재 음성인터체인지에서 10분정도 들어간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에서
미영주택이 황새자리 전원주택이란 이름으로 19세대의 부지를 평당 20만~
30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충주시 안림동에서는 한영주택이 전원주택지를 분양하고 있다.
아산에 신도시가 계획됨에 따라 천안과 아산일대가 유망전원주택이 되고
있다.
경부고속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불과 30분 안팎에 출퇴근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신도시계획과 더불어 주변 국도가 확장될 전망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산시 도고면 신유리에서 글로벌랜드가 11세대의 전원주택을
분양하고 있다.
가구당 분양가는 1억5천만~1억7천만원이다.
<>강원도
경관이 수려한 홍천, 횡성, 원주시 등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현재 횡성군 우천면에서 호세종합건설이 4백평규모로 19필지의 전원
주택지를 필지당 10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주변에 보광피닉스파크, 성우리조텔, 용평리조트 등의 대형휴양시설과
치악산 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서울 강남권과 1시간거리에 있는 원주시 부론면에서 힐타운
17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토지는 평당 10만원이며 건축비는 평당 70만원~2백50만원이다.
하이타운산업개발은 같은 지역에서 5천평규모의 준농림지를 5백~1천평
단위로 분할해 전원주택지로 분양하고 있다.
평당 분양가는 10만~15만원 정도이다.
영월군 수주면에는 경원개발이 평당 11만원에 17세대를 분양하고 있으며
필지당 크기는 4백~5백평 정도로 큰 편이다.
또 신주주택이 평창군 대하면에서 19가구분의 부지를 30만원에 분양하고
있고 봉평면에서는 해솔건설이 전원주택지를 개발, 분양하고 있다.
양평군과 접해있는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금호건설이 2만여평의 부지에
전원주택단지를 개발중이다.
4월중에 홍천강이 내려다 보이는 13필지의 전원주택지를 1백50, 1백80,
2백평규모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에서 30분 안팎에 위치하고 있어 지방도로 등과의
근접성이 뛰어나 시간에 쫓기지 않는 자유직업인들이 주고객들이다.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