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의 세계-소자본 창업시리즈 문구점" (EBSTV 10일 저녁 8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주에는
"문구점"편을 다룬다.

우리나라 문구시장 규모는 연간 6천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구점은 이제 단순한 문구판매에 그치지 않고 유행하는 팬시용품이나
액세서리 그림도구등을 취급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문구점은 특히 경험이 없어도 할 수 있는 분야로 알려져 창업희망자에게
눈길을 끄는 업종.

이 시간에는 현재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성범씨와 김경묵씨 등
두 사람의 자영업자가 나와 문구점을 어떻게 창업하고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김경묵씨는 대기업 부장출신으로 체인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알아보고 초보자에게 유리하다는 체인점을
이용한 창업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창업자들이 조심해야 할 사항도 짚어본다.

창업전문가 나대석씨가 출연, 국내 문구점업계 현황을 설명하고 문구점
창업에 관한 자료와 투자규모 대비 수익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연출 이정욱, 진행 윤은기.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