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기분이 좋으면 기분좋게 행동한다.

기분이 나쁘면 기분나쁘게 행동한다.

리더는 기분이 좋을때 기분좋게 행동하는 것은 몰론 기분이 나쁠때도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서 기분좋게 행동한다.

어떻게 감정을 조절해서 기분좋게 행동할 것인가.

심리학자이며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말했다.

"행동은 감정에 따르는 것 같지만 실제로 행동과 감정은 병행한다.

따라서 우리 의지의 보다 직접적인 통제하에 있는 행동을 조정함으로써
우리는 의지의 직접적인 통제하에 있지 않는 감정을 간접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만일 유쾌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기분을 유쾌하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은
이미 유쾌한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최영수 사장은 매일 아침 "야 신난다. 오늘도 좋은 날이다. 힘차게 즐겁게
생활하자"라면서 일어난다.

그리고는 힘차게 웃는다.

"으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

신나게 웃은후 조깅을 한다.

조깅을 하면서도 다짐을 한다.

"오늘은 신나는 멋진 날이다. 신나게 생활하자. 나는 행복하다. 나는
열정적이다. 나는 프로다. 나는 최고다"

차를 운전하고 가면서도 콧노래를 부른다.

상쾌한 음악을 듣거나 동기부여 테이프를 듣는다.

때로는 힘차게 웃는다.

사무실을 들어서면서 최사장은 반갑게 온몸으로 직원들에게 인사를 한다.

"좋은 아침입니다. 즐거운 날입니다. 오늘도 힘차게 즐겁게 일합시다"

아침부터 활기가 넘친다.

모두들 기분좋게 일하게 된다.

이재선 부장은 매일 아침 미소짓는 연습을 한다.

거울 앞에 서서 "치즈, 위스키"하면서 미소짓는 연습을 5분정도 한다.

연습을 하고 나면 온몸이 상쾌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회사내에서 기분 나쁜 일이 발생하면 그는 슬며시 옥상이나 사람이 없는
장소로 간다.

억지로 미소를 짓는다.

웃는다.

그러다보면 어느정도 감정이 풀린다.

이부장은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기분좋게 일한다.

< 성공전략연구소장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