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부담 크지 않을듯 .. 지수 700대 누적거래량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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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700대에는 누적거래량이 거의 없어 매물부담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가가 급락했던 지난 1월8일 이후 지난 7일까지
지수대별 누적거래량은 현지수대인 690~700대에 5억2천8백9만주로, 전체
누적거래량(50억5천3백9만주)의 9%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00~710대는 2억8천4백23만주대로 5.7%에 불과해 매물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고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그러나 710~720대에는 6억2천8백70주(12.6%)가 몰려 있어 주가가 710대를
돌파할 경우 저항을 받으리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동원증권 투자분석부의 이계원 과장은 "최근들어 거래가 늘어나는 등 매물
소화과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700선을 돌파할 경우 710대
까지는 매물저항을 별로 받지 않고 수직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가가 급락했던 지난 1월8일 이후 지난 7일까지
지수대별 누적거래량은 현지수대인 690~700대에 5억2천8백9만주로, 전체
누적거래량(50억5천3백9만주)의 9%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00~710대는 2억8천4백23만주대로 5.7%에 불과해 매물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고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그러나 710~720대에는 6억2천8백70주(12.6%)가 몰려 있어 주가가 710대를
돌파할 경우 저항을 받으리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동원증권 투자분석부의 이계원 과장은 "최근들어 거래가 늘어나는 등 매물
소화과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700선을 돌파할 경우 710대
까지는 매물저항을 별로 받지 않고 수직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