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 경제인들의 모임인 "강남지역경제인협의회"가 8일
포스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선 장세창 이천전기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고
부회장으로 김영일 금강개발사장 김휘현 프린스건설사장 김명만
대한도시가스사장 이정로 차병원부원장 등을 부회장을 뽑았다.

또 유목기 한솔상호신용금고사장 등 9명을 이사로 선출했고 유희찬
백두산관광개발사장을 간사로 임명했다.

강남지역경제인협의회는 강남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타 지역 및 해외
자매도시와의 협력 증진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