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의 첨단유물전시 진열장 22점을 기증했다.
세계적인 쇼케이스 전문회사인 독일 그라스바우한사가 제작한 이
진열장은 자외선차단 특수조명과 자동온습도 조절 에어타이트 케이스를
부착, 손상되기 쉬운 고미술품 전시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문화체육부장관실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는 홍이사장을 비롯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 김종민 차관, 정양모 국립중앙박물관장, 한용외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백창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