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종합금융은 인도네시아의 종합금융회사인 PT.푸트라 수랴 무르티다나가
차입하는 1억3천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채를 주선, 11일 서명식을 갖는다.

삼삼종금이 주선에 나선 이번 신디케이트론의 기채조건은 리보(런던은행간
금리)+2.0%에 투자금액에 따라 0.8%~1.5%의 수수료가 더해진 수준이다.

만기는 4년으로 오버시즈유니온뱅크와 충북은행 등 총 23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삼삼종금은 이에 앞서 지난달말 일본의 소비자금융회사인 싱키사가 빌리는
9천만달러의 신디케이트론도 주선한 적이 있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