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원장 김우옥)이 24.25일 오후7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안톤 체홉작 "세자매"로 세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꼭두각시 놀음", "그춤 또 한번 그춤"에서 보여준 연극적 실험과
대조적으로 이번엔 러시아 사실주의무대를 선보일 계획.

러시아 초빙교수인 블라디미르 치기셰프가 연출을 맡아 학생들과 호흡을
맞춘다.

958-2696.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