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의 팔당 4단계 원수관로 중간밸브 보수공사로 인천 시흥
안산지역 44만여가구가 13~20시간씩 단수된다.

인천지역은 20일 오전 7시부터 21일 오전 3시까지 20시간동안 7개구
66개동 37만6천7백40가구가 단수된다.

단수지역은 중구와 동구, 연수구 전지역 25만6천4백가구와 부평구 십정
1,2동 일부지역 8천9백90가구, 남동구 장수동, 서창동, 도림동을 제외한
전지역 및 서구 가좌동 11만1천3백50가구이다.

시흥지역은 2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3시간동안 군자동과 정왕동
(시화공단 1천여업체 포함) 1만6천가구가 수도물 공급이 끊긴다.

안산지역도 이번 공사로 원수공급이 30% 줄어 원곡동과 공단동
(반월공단), 선부동, 보노동, 사동 등 고지대와 관말지역 5만가구가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3시간 수도물 공급이 중단된다.

< 인천 = 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