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써비스는 실내공간을 넓혀 실용성을 강조한 레저용차 "싼타모
5인승"을 1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존 싼타모와는 달리 2열 시트배열인 싼타모 5인승은 2열 좌석을 모두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슬라이딩 기능과 등받이 각도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어 레저및 업무등 다목적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기존 6인승보다 1백28만원 싼 1천1백90만원이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