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 건설사업본부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17의2일대 진영.동산.
한전연립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동양시멘트 건설사업본부는 16일 이들 3개 재건축조합과 2백74억원에
재건축사업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진영.동산.한전연립재건축사업은 2천3백여평에 있는 기존 연립주택
1백7가구를 헐고 지하2층 지상15~19층 규모의 아파트 2백82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99년11월께 완공될 계획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18평형 15가구 <>21평형 16가구 <>25평형 1백11가구
<>32평형 1백2가구 <>43평형 38가구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1백75가구는
오는 7월께 서울동시분양을 통해 분양될 예정이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