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국과 무역할때 전략적 이익 관심 둬야..미 관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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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아시아와 무역을 할 때마다 "전략적 이익"에 계속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고 대니얼 태룰로 백악관 국제경제정책 담당 보좌관이 16일 밝혔다.
태룰로 보좌관은 미국이 아시아와의 무역에 접근할 때 필요한 4가지 방법중
하나는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며 두번째로 아시아의
정치.경제적 다양성을 인식해 "불화와 이견"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은 아시아 지역의 점증하는 경제적 영향력에 대해 "사전에"
접근하는 방법을 취해야 하며 그 영향력을 부인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이같은 인식하에 아시아 국가들이 제도를 개발하고 국제사회에
융화하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태룰로 보좌관은 말했다.
미국은 이와 함께 아시아 국가들의 제도변화가 얼마나 빨리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 합리적인 전망을 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미 관리들은
"우선권을 신중히 선택한 다음 여기에 집착함으로써 우리가 단호하다는 점을
그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태룰로는 중-미 관계와 관련해 인권및 대만문제, 핵확산 문제 등 많은
난제들이 있음에도 불구, 클린턴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를 연장
하고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
한다고 대니얼 태룰로 백악관 국제경제정책 담당 보좌관이 16일 밝혔다.
태룰로 보좌관은 미국이 아시아와의 무역에 접근할 때 필요한 4가지 방법중
하나는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며 두번째로 아시아의
정치.경제적 다양성을 인식해 "불화와 이견"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은 아시아 지역의 점증하는 경제적 영향력에 대해 "사전에"
접근하는 방법을 취해야 하며 그 영향력을 부인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이같은 인식하에 아시아 국가들이 제도를 개발하고 국제사회에
융화하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태룰로 보좌관은 말했다.
미국은 이와 함께 아시아 국가들의 제도변화가 얼마나 빨리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 합리적인 전망을 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미 관리들은
"우선권을 신중히 선택한 다음 여기에 집착함으로써 우리가 단호하다는 점을
그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태룰로는 중-미 관계와 관련해 인권및 대만문제, 핵확산 문제 등 많은
난제들이 있음에도 불구, 클린턴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를 연장
하고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