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펀드매니저가 세일즈 일선에 나서..거액자금 유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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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의 펀드매니저가 직접 세일즈맨으로 뛰는 시대가 왔다.
지난 3월말 설정된 한투의 펀드매니저 실명펀드(스타펀드) 2호인
"스페셜 안"의 경우 펀드매니저인 안효문 차장이 직접 2백억원어치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투의 변형 사장은 이와관련, "펀드매니저가 자금을 유치해 운용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며 "앞으로 펀드매니저의 세일즈맨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펀드매니저가 상품 판매까지 담당하게 되면 주로 거액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을 유치하는데 보다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을 판매할 때부터 투자대상이나 목표수익등을 투자자와 상의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한투는 특히 앞으로 외국 투신상품의 국내판매에 대한 대응방안의 하나로
이같은 판매전략이 새로운 법인영업 전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
지난 3월말 설정된 한투의 펀드매니저 실명펀드(스타펀드) 2호인
"스페셜 안"의 경우 펀드매니저인 안효문 차장이 직접 2백억원어치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투의 변형 사장은 이와관련, "펀드매니저가 자금을 유치해 운용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며 "앞으로 펀드매니저의 세일즈맨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펀드매니저가 상품 판매까지 담당하게 되면 주로 거액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을 유치하는데 보다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을 판매할 때부터 투자대상이나 목표수익등을 투자자와 상의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한투는 특히 앞으로 외국 투신상품의 국내판매에 대한 대응방안의 하나로
이같은 판매전략이 새로운 법인영업 전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