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비평서 "TV에 반하다"(전정희 저 그린비 6천5백원)가 출간됐다.

이 책은 연기자의 철학 부재에서 기인한 중복출현 문제, 폭력을 정당화한
인기드라마, 방송국의 입맛에 따라 배역이나 줄거리를 마음대로 바꿔 버리는
행태 등 TV환경의 문제점을 들춰낸다.

저자는 현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