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7일 중국 상해 현지에서 배정충 대표이사와 경창현 상해총영사
임유리 중국인민은행 상해분행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상해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중국에 사무소를 연 것은 북경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로써 이 회사의 해외거점은 지난 2월 영업에 들어간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을 포함, 6개국 10개로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