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20일 서울종묘공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음악회를 펼친다.

27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위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 종묘
공원주변에서 반달곰마스코트의 시내홍보로 시작,퍼포먼스와 지구의 날 기
념식,지구의 날 기념음악회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음악회에는 양희은 리아
등의 대중음악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호랑이 반달곰 등 야생동물과 함께 찍는 즉석사진코너
와 환경인형극 환경친화적인 건자재를 활용한 녹색주택전시관 환경사진전
환경인형극 환경도시모형물제작행사등도 펼쳐진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