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적자 크게 개선 .. 2월 수출 호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은 지난 2월중 수출호조에 힘입어 무역적자폭이 크게 개선됐다고 미
상무부가 17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지난 2월중 미국의 수출이 7백34억7천만달러로 1월에 비해 4%가
증가, 월간 수출기록으로는 사상 최고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수입은 8백38억6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월중 미국의 무역적자는 1백억4천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23억
달러가 감소했다.
이처럼 무역적자규모가 크게 줄어든데는 자본재 소비재 자동차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데 힘입은 바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또 주요 교역상대국인 일본, 중국과의 무역적자폭이 1월에 비해 각각 0.9%
와 9.6%가 감소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각국별로는 일본,중국과는 각각 42억5천만달러와 33억7천만달러의 무역
적자를 보였으며 캐나다(15억달러), 멕시코(13억달러), 대만(9억달러)
등과도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호주(6억달러)와 한국(5억달러), 홍콩(5억달러), 브라질(3억달러),
서유럽(3억달러), 이집트(2억달러)등에 대해서는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9일자).
상무부가 17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지난 2월중 미국의 수출이 7백34억7천만달러로 1월에 비해 4%가
증가, 월간 수출기록으로는 사상 최고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수입은 8백38억6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월중 미국의 무역적자는 1백억4천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23억
달러가 감소했다.
이처럼 무역적자규모가 크게 줄어든데는 자본재 소비재 자동차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데 힘입은 바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또 주요 교역상대국인 일본, 중국과의 무역적자폭이 1월에 비해 각각 0.9%
와 9.6%가 감소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각국별로는 일본,중국과는 각각 42억5천만달러와 33억7천만달러의 무역
적자를 보였으며 캐나다(15억달러), 멕시코(13억달러), 대만(9억달러)
등과도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호주(6억달러)와 한국(5억달러), 홍콩(5억달러), 브라질(3억달러),
서유럽(3억달러), 이집트(2억달러)등에 대해서는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