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관리공단은 20일 중소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생산기능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현장 산업기술인" 3백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인력관리공단은 중소기업 현장 산업기술인에 선정될 경우 "예비 명장"
칭호를 부여하고 기능대학 입학시 특전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또 주택자금 우선대출알선과 전문대 이상 상급학교에 진학할 경우
입학금과 학자금 대부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기술사나 기능장 자격취득 시험을 볼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선정인원은 <>서울.경기 각 50명 <>경남 30명 <>부산.인천 각
25명 <>대구.충남.경북 각 20명 <>광주 강원 충북 전남 전북 제주 각
10명씩이다.

선정대상은 만 25세 미만으로 중소기업에서 만 3년이상 생산직이나
관련직종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5월2일부터 한달간 공단 지방사무소에서 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