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분당신도시 서현동에 대규모 자동차 전문테마빌딩 "비전
드라이브인"을 건립한다.

분당선 서현역 중심상업지역 1천6백6평에 지하3층 지상8층 연면적 1만2천
4백32평으로 지어지는 이 빌딩에는 국내외 유명자동차와 부품업체 보험회사
등 자동차관련 전업종이 입점하게 된다.

특히 7백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논스톱 주차
램프방식"을 채택,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

업종구성은 <>지하2~3층 주차장 <>지하1층 판매시설 <>지상1~2층 보험회사
부품업체 <>지상3~7층 주차장 <>지상8층 자동차전시장 등이며 옥상층은
주차장 이벤트장 헬리포트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평당분양가는 주변시세의 70%선으로 <>지하1층 3백만원 <>지상1층 1천3백
9만원 <>지상2층 5백51만원 <>지상8층 4백50만원선이며 지상3~7층 주차장
(임대보증금 2백30만~2백50만원)은 20년 장기로 임대될 예정이다.

시공은 대림그룹계열사인 (주)삼호가 맡고 있으며 준공예정일은 오는
99년 4월께이다.

(02)3451-1173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