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통신판매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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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이 국내 최대규모의 자체 전국배달망을 이용해 통신판매업에
새로 진출한다.
대한통운은 21일 통신판매업 진출을 위해 유통사업부내 별도팀을 구성,
전반적인 국내 시장현황및 주요 공략지역,취급상품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특히 판매대상을 연령별 지역별로 차별하는 것은 물론이고
취급상품도 기존 업체들과 차별하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요 공략지역은 대한통운 특송망이 들어가있는 지역중 중간규모 이상의
도시지역을 검토하고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사업착수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통신판매업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하는데 7개월 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할때 내년초가 될 전
망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국 4백50개에 달하는 자체 특송지점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수있어 짧은 기간내에 선두권 업체로 성장할수있을 것이라고 내다봤
다.
한편 국내 통신판매시장은 지난해 5천6백억원선이었으며 올해는 7천억원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
새로 진출한다.
대한통운은 21일 통신판매업 진출을 위해 유통사업부내 별도팀을 구성,
전반적인 국내 시장현황및 주요 공략지역,취급상품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특히 판매대상을 연령별 지역별로 차별하는 것은 물론이고
취급상품도 기존 업체들과 차별하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요 공략지역은 대한통운 특송망이 들어가있는 지역중 중간규모 이상의
도시지역을 검토하고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사업착수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통신판매업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하는데 7개월 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할때 내년초가 될 전
망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국 4백50개에 달하는 자체 특송지점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수있어 짧은 기간내에 선두권 업체로 성장할수있을 것이라고 내다봤
다.
한편 국내 통신판매시장은 지난해 5천6백억원선이었으며 올해는 7천억원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