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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물류] 일본 오리온서점, 체인망 전산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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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다치가와역 주변에서 서점체인망을 운영하고 있는 오리온서점.

    서점으로서는 흔치 않게 수.발주 재고 판매등에 필요한 컴퓨터시스템을
    도입한 게 지난해 5월이다.

    컴퓨터시스템은 본점에 서버(중형컴퓨터를 사용한 정보의 중앙창고)를
    설치했다.

    또 각 체인점에는 발주 검색 분석용 클라이언트(서버와 정보를 주고 받는
    PC)와 판매정보를 곧바로 입력하는 POS 단말기가 구비돼 있다.

    이들 장비는 LAN(구격내통신망)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있다.

    수.발주정보나 매출정보를 발생과 동시에 서버안에서 데이터베이스화
    함으로써 이용자는 그날의 판매정보를 참고로 다음날의 주문을 내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괴기소설로는 어떤 책이 가장 잘 팔리고 있는가"를 그 자리에서
    알 수있으며 "베스트셀러는 아닐지라도 우리책방의 스테리셀러는 어느
    책인가"를 검색할 수 있다.

    오리온서점의 컴퓨터시스템은 50개이상의 개별품목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관리할수 있어 진열시킬 상품수가 많은 점포에서 유용하다.

    이로인해 편의점이나 대형양판점에서는 일반적으로 개점과 동시에 도입돼
    왔다.

    오리온서점의 본점은 9백 의 매장면적에서 하루 5백만엔정도의 매출을
    올린다.

    약 20만권의 책과 1만여종의 문구류를 취급, 그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컴퓨터시스템의 도입이 불가피했던 것이다.

    개별품목의 판매정보를 손쉽게 분석할수 있게 됨으로써 주문을 내는 발주
    빈도는 늘어났다.

    그러나 주문을 낼 때마다 발주량은 크게 줄었다.

    지난 연말연시 캘린더의 경우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는 5~6회 주문을
    냈지만 이번에는 그 횟수가 27회에 달했다.

    그만큼 잘 팔리는 상품을 한정시켜 주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재고회전율도 과거와는 몰라보게 높아졌다.

    한편 본점과 다른 체인점이 모두 연결돼 있어 한쪽에 재고가 부족한 상품은
    다른 점포의 재고를 융통할 수있는 태세가 갖춰졌다.

    < 박재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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