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유기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소비자들이 유기농산물
재배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21일부터 5월말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서울시내 새마을부녀
회원과 YWCA회원 등 3백20여명을 대상으로 엽채류 재배농장, 상추 재배농가,
축산농가 등을 견학하는 것이다.

농협은 지난 95년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팔당상수원 보호지역내 농가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을 서울시내 5개 유기농산물 판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