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와 옛 공산국가들의 공업화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6년 설립된
유엔국제공업개발기구(UNIDO)의 모리시오 데 마리아 이 캄포스 사무총장
(53.멕시코)은 21일 차기 총장직에 입후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리아 이 캄포스총장은 이날 UNIDO이사회 특별회의에서 1백68개 회원국중
일부 중요한 국가들이 UNIDO에 지원을 하지 않아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