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서울모터쇼] 국내차 : 대우자동차..신선함 최대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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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아예 "대우모터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출품차는 어느 업체보다 다양하다.
대우는 지난해 연말부터 잇따라 판매에 들어간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
등의 신차효과가 남아 있어 전시관에서 전체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신선감이다.
대우의 전시방향은 신차위주의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겠다는 것.
특히 자연분위기의 나무바닥과 첨단을 상징하는 금속성 소재를 활용,
자연과 친화적이며 첨단을 선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경차에서 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컨셉트카와 신형양산차를 조화롭게
배치해 풀라인업과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노력이 전시관 곳곳에 배어있다.
대우자동차가 출품한 차종은 모두 16대.
이 가운데 컨셉트카가 5종에 이르며 아직 판매에 들어가지 않은
시판차의 가지치기 모델도 4종에 달한다.
따라서 거의 모든 전시차가 일반인들이 아직 구경하지 못한 모델이다.
컨셉트카는 스포츠카인 "조이스터"를 비롯해 다목적차량인 "타쿠마",
대형승용차인 "쉬라츠", 라노스의 오픈카모델인 "라노스컨버터블",
소형미니밴인 "마티츠"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조이스터.
실용성과 멋진 스타일을 강조한 2인승 로드스터로 달걀의 이미지를
디자인의 기본으로 하고 있다.
지상고를 낮춰 안정성을 높인 조이스터는 강인하면서도 심플한 보디라인,
독특한 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즐거운 생활"이라는 뜻의 타쿠마는 출퇴근은 물론 레저 화물운송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가능한 다목적차다.
독특한 보디일체형 도어개폐방식과 바깥을 내다볼수 있도록 코팅처리된
투명소재지붕을 채택했으며 시트배열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마티스는 8백cc급으로 따지고 보면 티코의 후속모델격이다.
작지만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매력을 강조해 기존 티코의 이미지를
벗는데 주력한 느낌이다.
둥근원을 사용한 헤드램프와 초승달 모양의 리어램프가 전체적인
디자인에 악센트를 주고 있다.
쉬라츠는 대형승용차의 컨셉트.
그러나 마티스와 마찬가지로 국내 공개는 처음이다.
이 컨셉트카는 대우가 개발중인 대형승용차 "A-100"의 기본이 될
모델이다.
고급승용차답게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장착돼 있으며 오디오 기어위치
시간 마일리지 전화번호 등이 표시되는 LCD계기판, 차간거리 경보시스템,
지능형 브레이크, 측면보호 에어백 등 다양한 장치가 붙어 있다.
라노스 카브리올레도 새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라노스 신차발표회에서 이 차가 선보인 적은 있으나 당시 모델은 급조한
것이었고 이번에 출품된 모델은 뒷모습을 곧 양산해도 좋을 정도로
개량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
계획이다.
따라서 출품차는 어느 업체보다 다양하다.
대우는 지난해 연말부터 잇따라 판매에 들어간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
등의 신차효과가 남아 있어 전시관에서 전체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신선감이다.
대우의 전시방향은 신차위주의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겠다는 것.
특히 자연분위기의 나무바닥과 첨단을 상징하는 금속성 소재를 활용,
자연과 친화적이며 첨단을 선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경차에서 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컨셉트카와 신형양산차를 조화롭게
배치해 풀라인업과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노력이 전시관 곳곳에 배어있다.
대우자동차가 출품한 차종은 모두 16대.
이 가운데 컨셉트카가 5종에 이르며 아직 판매에 들어가지 않은
시판차의 가지치기 모델도 4종에 달한다.
따라서 거의 모든 전시차가 일반인들이 아직 구경하지 못한 모델이다.
컨셉트카는 스포츠카인 "조이스터"를 비롯해 다목적차량인 "타쿠마",
대형승용차인 "쉬라츠", 라노스의 오픈카모델인 "라노스컨버터블",
소형미니밴인 "마티츠"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조이스터.
실용성과 멋진 스타일을 강조한 2인승 로드스터로 달걀의 이미지를
디자인의 기본으로 하고 있다.
지상고를 낮춰 안정성을 높인 조이스터는 강인하면서도 심플한 보디라인,
독특한 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즐거운 생활"이라는 뜻의 타쿠마는 출퇴근은 물론 레저 화물운송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가능한 다목적차다.
독특한 보디일체형 도어개폐방식과 바깥을 내다볼수 있도록 코팅처리된
투명소재지붕을 채택했으며 시트배열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마티스는 8백cc급으로 따지고 보면 티코의 후속모델격이다.
작지만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매력을 강조해 기존 티코의 이미지를
벗는데 주력한 느낌이다.
둥근원을 사용한 헤드램프와 초승달 모양의 리어램프가 전체적인
디자인에 악센트를 주고 있다.
쉬라츠는 대형승용차의 컨셉트.
그러나 마티스와 마찬가지로 국내 공개는 처음이다.
이 컨셉트카는 대우가 개발중인 대형승용차 "A-100"의 기본이 될
모델이다.
고급승용차답게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장착돼 있으며 오디오 기어위치
시간 마일리지 전화번호 등이 표시되는 LCD계기판, 차간거리 경보시스템,
지능형 브레이크, 측면보호 에어백 등 다양한 장치가 붙어 있다.
라노스 카브리올레도 새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라노스 신차발표회에서 이 차가 선보인 적은 있으나 당시 모델은 급조한
것이었고 이번에 출품된 모델은 뒷모습을 곧 양산해도 좋을 정도로
개량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