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1931년 스포츠카광 페르디난트 포르쉐박사에 의해 설립된 독일의
스포츠카 전문생산업체.

스포츠카 전문메이커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

포르쉐의 전통을 가장 대표하고 있는 모델은 지난 64년부터 생산을 시작,
3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한 911시리즈.

강력한 파워와 매혹적인 스타일로 포르쉐를 일약 "스포츠카 왕국"의
자리에 오르게 한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한성자동차를 통해 911과 복스터 두가지 모델을 시판중이다.

세계적인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쉐는 야심작 "복스터"와 "911카레라"
"911타르가" 등 4차종을 출품한다.

벤츠의 이미지 다양화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시장에서는 처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이 차종들은 세계 유수의 모터쇼마다 출품돼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모델들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도 가장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카 왕국의 새로운 왕자"라는 칭호를 갖고 있는 복스터는 시속 1백km
도달시간 6.9초, 최고시속 2백40km 등의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드라이빙
능력을 자랑한다.

포르쉐의 전통과 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911카레라는 최고시속 2백75km,
시속 1백km 도달시간 5.4초 등의 뛰어난 성능과 함께 처음으로 자동.수동
기어변속방식 등을 적용한 차이다.

포르쉐는 지난 2월 서울 강남에 전용전시장까지 마련, 국내 스포츠카시장의
공략을 공식 표방한바 있다.

<<< 포르쉐 복스터 >>>

"스포츠 왕국의 새로운 왕자"로 불리는 초강력 스포츠카.

차종 : 스포츠카

길이 x 폭 x 높이 : 2,415 x 1,780 x 1,290mm

무게 : 1,610kg

엔진형식 : 4기통

배기량 : 2,480cc

최고속도 : 235km/h

최고출력 : 204마력

<<< 포르쉐 911 카레라 >>>

강력한 파워와 유려한 외관으로 포르쉐 911 시리즈를 대표하는 차종.

차종 : 스포츠카

길이 x 폭 x 높이 : 4,487 x 1,720 x 1,458mm

무게 : 1,400kg

엔진형식 : 6기통

배기량 : 3,600cc

최고속도 : 275km/h

최고출력 : 210마력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