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2일 지방거주 고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폰뱅킹 서비스를 현재
서비스지역인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외에 충주 강릉 안동 전주 여수 창원
등지로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방거주 고객들은 시내통화료만으로도 금융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등 폰뱅킹 서비스 이용에 따른 전화사용요금 부담을 덜수 있게 됐다.

폰뱅킹 서비스는 3백65일 연중무휴로 별도의 수수료없이 24시간 이용할수
있다.

폰뱅킹은 은행에 나가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전화 한 통화로 <>자금이체
<>잔액.입출금 내역조회 <>대출서비스 <>각종 사고신고 <>예금상담 등 거의
모든 은행업무를 처리할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