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터치터치 002"로 확정하고 로고를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로고는 국제 자동통화를 비롯 다이렉트데이콤 국제가상사설망 고국
교환원직통전화 데이콤카드등 모든 국제전화서비스의 명칭 광고 인쇄물등에
쓰일 계획이다.
데이콤은 브랜드명과 로고를 도입키로 한 것은 국내 통신서비스시장의
경쟁체제구축에 따라 국제전화(001,002,008) 시외전화(082) 이동전화
(011,007) PCS(016,018,019)등 식별번호가 다양화되면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데이콤이 국제전화에 브랜드를 도입함에 따라 앞으로
통신서비스의 식별번호알리기가 브랜드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터치터치 002" 로고는 CDR BOX&COX사가 제작했으며 직선과 곡선미를
활용해 자유로움과 도전정신을 표현했다고 데이콤은 밝혔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